MBC <놀러와> ‘얼굴 없는 가수 특집’에 가수 조관우와 김범수, 박완규가 출연한다. <놀러와>의 이지선 PD는 <10 아시아>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조관우, 김범수, 박완규 세 가수 모두 가창력이 뛰어나고 명곡이 많지만, TV노출이 적어 그동안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다. 이번 기획을 통해 그들의 음악인생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기획취지를 밝혔다. 특히 조관우와 김범수는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가 조관우의 ‘늪’을 불렀던 인연 외에도 김범수가 조관우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녹화에는 MBC <위대한 탄생>의 우승자인 백청강과 준우승자 이태권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조관우, 김범수, 박완규가 자신들이 걸어온 음악 인생을 기반으로 이들의 음악 인생에 조언을 해 주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얼굴 없는 가수 특집’으로 진행될 <놀러와>는 오는 6월 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