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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경기도의 환경관련 규제 완화 이후 반월, 시화 산업단지내 기업 입주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해 ‘반월·시화산단 배출시설 인?허가 제한지침’이 개정된 이후 8개 사업장의 입주가 결정돼 약 1000억원의 매출과 15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반월·시화산단에는 '배출시설 인·허가 제한지침'을 통해 구리, 염소 등 특정유해물질 등을 발생시키는 업체의 입주를 사실상 금지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도가 산업단지 관계자와 지역주민, 환경단체들과 협의아래 첨단산업 경쟁력 저하와 지역경제 발전 저하를 이유로 환경심의위원회 심사기준을 통과한 105개 첨단업종에 대해 입주를 허용하도록 지침을 개정했었다.
이후 '반월·시화산단 환경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환경전문가, 환경단체, 관계기관 등 8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엄격한 환경기술 심의를 통해 입주 허용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환경규제 완화 이후 에어프로덕츠 전자소재 등 해외 유망 기업들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엄격한 환경심의를 통해 좋은 기업들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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