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일금속이 증권사 호평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30일 오전 9시 29분 동일금속은 전일대비 14.86% 오른 1만2750원에 거래중이다.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키움과 대신증권으로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동일금속에 대해 높은 이익률로 동종업체와 차별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따.
송동헌 애널리스트는 "국내 굴삭기 부품업체들은 1분기 영업호조에도 불구하고 10% 안팎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지만 동일금속의 이익률은 16%를 웃돌았다"며 "매출액의 38%를 차지하는 크레인 부품이 고가의 대형부품인데다 공급자 수가 적어 굴삭기 부품에 비해 이익률이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률도 전년 12.2%에서 16.2%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동종업체와 실적 차별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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