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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강, 대형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 '목표가↑'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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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30일 롯데삼강에 대해 국내 대형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실적호전 추세가 지속되며 계열사간 합병이 조만간 가시화되고 최근 라면회사 인수도 추진하는 등 식품회사 인수합병(M&A)를 통해 대형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가능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증권은 롯데삼강의 2분기 실적(K-GAAP 기준)은 매출액 1949억원(전년동기 +19.2%), 영업이익 225억원(+10.3%), 당기 순이익 207억원(+1.1%)을 기록해 1분기에 이어 실적호전 추세가 유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주력제품인 유지제품과 아이스크림의 판가가 상승했고, 식품부문의 매출확대와 파스퇴르 유업의 조기흑자전환이 실적호전의 주요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롯데삼강의 성장 모멘텀 중 가장 먼저 가시화되고 있는 것은 롯데그룹의 식품부문 계열사간 합병 작업일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합병가능 기업은 롯데햄, 롯데후레쉬델리카, 롯데브랑제리 등 3개의 계열사와 롯데삼강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웰가와 파스퇴르유업 등 총 5개 기업이라고 밝혔다.


롯데삼강과 5개 기업간의 합병이 성사된다면 지난해 합산 실적이 매출액 1조 3570억원, 영업이익 650억원, 자산 1조 1707억원에 이르러 대형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가능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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