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KTNET(대표 윤수영)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창립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정관 지식경제부 차관 및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KTNET의 전자무역 추진 성과를 축하하고 전자무역의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KTNET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년간 추진해 온 전자무역의 성과와 약 6조원에 달하는 무역거래비용 절감 효과 등을 되짚어보며 2015년 전자무역 이용률을 75%로 제고하는 정부 정책에 기여할 것을 밝혔다. 특히 '무역 G7시대를 선도하는 선진 전자무역인프라 실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달성을 위해 KTNET은 ▲무역업계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밀착형 선진 무역인프라 구축과 ▲무역 1조달러 시대를 뒷받침하는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의 역할 강화 ▲전자무역인프라의 글로벌 확산 선도 ▲Paperless Trading을 완결하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 무역 플랫폼 구축 ▲IT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지식.혁신 주도형 기업 실현 등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윤수영 KTNET 대표이사는 "이번 20주년 행사를 계기로 KTNET임직원 모두는 새로운 비전달성과 제2의 도약을 통해 우리나라 무역발전과 경제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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