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디지털오션이 사흘째 급락세다.
강문석 디지털오션 대표가 자신을 횡령배임혐의로 고소한 박우헌씨를 맞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투자심리를 호전시키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0시28분 디지털오션은 전일대비 9.91% 하락한 104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이틀간 디지털오션은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었다.
디지털오션은 강 대표가 지난 20일 박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강 대표는 "박씨가 그동안 자신을 협박해 18억원을 갈취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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