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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나가수 스타 차지연계약..가수 데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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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예당컴퍼니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 임재범의 무대를 도왔던 차지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차지연은 나가수에서 남진의 '빈 잔'을 부른 임재범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알린 뮤지컬 배우다. 지난해 뮤지컬 '서편제'로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을 수상했을 만큼 음악적인 역량이 탁월한 뮤지션이어서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향후 예당을 통해 가수로도 데뷔할 예정이다.


한편 예당은 지난 2006년 1분기 이후 20분기 만에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수년간 시달려왔었던 만성영업적자에 종지부를 찍은 것.


예당 관계자는 "사업구조개편으로 5년 만에 분기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음악사업의 본격화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올해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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