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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군 제대 후 컴백한 가수 성시경이 군대 시절 21세 맞 선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성시경은 "나는 나이도 있고 성격도 모난 구석이 있지만 학창시절에도 집단생활을 잘 하는 타입이었다"며 "군대에서도 열심히 했고, 지금도 후임들에게 연락이 온다"고 군대 시절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군대 가자마자 맞선임이 21세였다"며 "순진한 친구였는데 6개월 만에 온 후임이 서른 살에 연예인인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성시경은 "결국 자신을 따로 불러낸 선임이 후임인 자신을 결국 형이라 불렀다"고 말했다.
이날 성시경은 '어떻게 하면 공연장에 온 남자관객들의 표정이 좋아질까?'라는 고민으로 '무릎팍 도사'를 찾아 군 시절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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