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보다폰, 기업인수가 해결책 될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보다폰, 기업인수가 해결책 될까?
AD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영국 보다폰이 지난해 순익 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기업인수를 선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 18일 보도에 따르면 비토리오 콜라오 보다폰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유럽시장에서 경쟁사를 인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라오 CEO는 2008년 취임이후 대규모 합병을 금지해왔지만 그리스와 이탈리아,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지에서 매출이 감소하고 경쟁사인 미국 AT&T가 도이체텔레콤 자회사인 T-모바일을 인수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인수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콜라오 CEO는 “합병은 호재가 될 수 있다”면서 “합병이 기업들에 이로울 것이란 상황이 다수 존재한다”고 말했다.

보다폰은 전날 2010회계연도 순익이 남유럽 시장 판매 저조로 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콜라오 CEO는 “남유럽 중심으로 이동통신 업계간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