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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에서 영화배우 류더화(劉德華·유덕화)가 포브스 중문판 선정 올해 최고 유명인사의 명예를 안았다고 16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포브스 중문판이 연 소득과 신문, 잡지&TV, 인터넷 등 언론매체 노출빈도 등을 기준으로 유명인사들의 순위를 정한 '2011년 중국 명인방(2011年中國名人榜)'에서 종합 순위 1위에 영화배우 류더화가 올랐다.
류더화는 지난해 1억3960만위안(약 232억원)의 수입을 거둬 수입 기준 순위에서는 5위를 기록했으며, 언론매체 노출 빈도 순위는 각각 신문 9위, 잡지&TV 2위, 인터넷 3위를 차지해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싱어송라이터 저우제룬(周杰倫), 가수 왕페이(王菲), 영화배우 청룽(成龍), 농구선수 야오밍(姚明)이 류더화의 뒤를 이어 상위 5위권에 랭크됐다.
수입이 가장 많은 스타로는 NBA 농구선수 야오밍이 꼽혔다. 그는 지난해 기준 수입이 2억2884만위안(약 380억원)으로 집계되며 8년째 소득부문 1위를 유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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