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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기업의 조건]한국 수출 이끈 삼성그룹 모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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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기업 | 삼성물산

[100년기업의 조건]한국 수출 이끈 삼성그룹 모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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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모기업으로 1938년 설립됐다. 1975년 한국종합상사 1호로 지정돼 수출 한국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고, 1996년 삼성건설을 합병해 상사와 건설 부문의 사업 영역을 갖고 있다. 현재 9000명의 임직원이 48개국 114개 거점에서 활약, 지난해 매출은 13조 441억원을 기록했다.


건설부문은 초고층빌딩, 하이테크 공장시설, 도로 및 교량, 항만, 발전 플랜트, 주택 등 건설 기술력을 상징하는 핵심 상품분야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최고 수준의 인재와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초고층 건설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타워 시공에 이어 세계 최고 빌딩 UAE 부르즈칼리파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주택사업의 경우 국가고객만족도(NCSI) 아파트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09년 말 한전과 함께 UAE에서 400억달러 규모의 원전을 수주했고, 2010년엔 6억2800만달러 규모의 싱가포르 LNG터미널 공사를 따냈다. 상사부문은 97개에 이르는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에너지·환경, 자원, 산업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곳곳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00년기업의 조건]한국 수출 이끈 삼성그룹 모기업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캐나다 온타리오 태양광, 풍력 신재생 에너지 복합발전사업 수주, 미국 캘리포니아 태양광 발전소 사업 추진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세계적 리딩 컴퍼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밖에도 서울시 면적 40%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팜 농장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호주 빅토리아 주에서 세계적 업체들과 세계 최대 규모 담수화 사업에 참여하는 등 바이오에너지 사업, 물 사업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에너지·환경 사업분야에서 적극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은 금융, 물류, 마케팅, IT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직원의 창의성을 살리기 위한 소통경영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전략회의, 워크숍, 세미나 등 주요 행사는 모두 인터넷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생중계한다. 실시간으로 직원들의 의견 개진도 가능한 쌍방향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Top-down식 커뮤니케이션 문화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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