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모델 출신 김소연이 훈남 남편을 공개해 화제다.
김소연은 11일 KBS '여유만만'을 통해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김소연은 당시를 회상하며 “모임에 가는 길에 가로등 아래 서있는 남편을 봤다”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 눈여겨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모임장소에 도착했을 때 남편을 발견했다”며 “잠시 있다 가야되는 상황이었는데 남편 옆에서 모임이 끝날 때까지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데이트 신청을 먼저 했었다고 고백한 김소연은 “처음엔 거절당했지만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알고 보니 남편도 식욕을 잃을 만큼 나를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1995년 최연소 슈퍼엘리트 모델로 뽑힌 김소연은 지난해 7월 10일 동갑내기 오상희씨와 결혼했다. 오상희씨는 184cm의 훤칠한 키에 훈남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둘 사이에는 생후 150일 된 딸 오주아양이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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