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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오토모티브, 中 시장내의 높은 입지 '매수' <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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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부국증권은 현대차 호조 및 만도의 글로벌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새론오토모티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안종훈 애널리스트는 "올해 아반떼, 그랜저, 베르나 등 현대차의 핵심모델 관련 납품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또한 만도 브레이크 시스템에 적용되는 마찰재의 70%를 공급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만도의 중국, 브라질 등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이 고스란히 동반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부국증권은 중국시장 내의 브레이크 마찰재 트렌드의 변화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과는 달리 미국, 일본, 한국의 경우 정숙성이 강점인 NAO 마찰재 소재를 선호하는 반면, 중국은 상대적으로 저가의 로우스틸을 사용해 왔으나, 점차 선호도가 NAO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NAO소재에 대해서는 새론오토모티브가 중국시장 내에서도 이미 입지를 굳히고 있는 만큼 중국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법인은 이미 중국내 1, 2, 3위 완성차 업체에 마찰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로컬업체로의 매출처다변화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NAO소재로의 선호 변경은 매출처다변화를 더욱 가속시켜줄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니신보와의 중국 2공장 가동으로 중국내 메이저 마찰재 업체로써의 입지를 더욱 굳혀갈 것으로 기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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