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6일 원익쿼츠에 대해 실적 개선 모멘텀이 지속돼 추가 상승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허영주 애널리스트는 "원익쿼츠는 반도체 제조용 석영유리제품(Quartz Ware) 및 반도체, LCD 등의 세라믹 부품 생산업체"라며 "원익IPS 지분 6.48%(장부가액 235억원) 등 자산가치도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강화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원익쿼츠가 지난 해 10월 세라믹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 세라코를 약 56억원에 인수했으며 2012년 초까지는 합병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지르코니아 등의 산화물계 세라믹 부품을 제조하고, 세라코는 질화규소, 질화붕소 등의 비산화물계 세라믹 부품을 생산해 합병에 따른 제품라인 확장 및 영업망 통합에 따른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세라코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30억원, 영업이익률은 25% 수준이다.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1%, 32% 증가한 818억원, 139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적 개선을 전망하는 것은 반도체업체들의 출하량 증가 및 지속적인 설비 투자로 수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던 Quartz Ware가 태양광, AMOLED, LED 등의 분야로 적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원가율 개선 및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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