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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여전업계 전체의 4월 실적은 영업일수 감소,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3월대비 다소 악화된 반면 5월에는 가정의 달 특수로 영업실적이 4월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비용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여신금융협회가 지난달 15~25일 여신금융회사 70곳의 주요 업무 부서장 1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결과, 지난 4월 여신금융사의 영업실적과 수익성은 영업일수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 카드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3월 대비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사 경기실사지수는 100 이상이면 경기가 전월보다 호전된다고 생각하고 100 미만이면 전월보다 악화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4월 영업현황 수치는 93을 기록했고, 자금조달여건(98), 자산건전성(96), 수익성(77) 등도 3월 대비 악화됐다. 영업마케팅비용은 110을 기록해 3월 대비 증가했음을 보여줬다.
반면 5월의 경우 가정의 달 특수로 영업실적이 4월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5월 영업현황 전망 수치는 119를 기록했으며 자산건전성, 수익성은 각각 100, 자금조달여건은 97로 나타났다. 다만 영업마케팅비용 수치는 115로 4월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업종별로는 신용카드업 5월 영업현황 전망지수가 164, 리스할부금융업 106, 신기술금융업 95였다.
여신협회는 "5월 여신금융사 경기는 가정의 달 특수로 4월 대비 다소 호전될 전망이나 경기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경쟁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영업비용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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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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