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 U+, 1Q '흑자전환'..재도약 발판(종합)

시계아이콘01분 2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 마케팅비 감소 등 영향..기업부문 및 데이터서비스 수익도 호재

LG U+, 1Q '흑자전환'..재도약 발판(종합)
AD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돌아서면서 올 한해 '턴어라운드'를 예고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세와 마케팅비용 감소 등이 핵심 동력으로 풀이됐다.


3일 LG유플러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898억원, 570억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전 분기 대비 4.09% 늘어난 2조1165억2000만원으로 집계돼 외형과 수익성 모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전환의 핵심 동력은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라는 평가다. 이동전화 점유율 18%대에서 지난해 하반기까지 4~5% 수준에 머문 스마트폰 점유율이 올 들어 11%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1분기 신규 가입자 중 그 비중이 60% 이상으로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증가율이 80%를 넘어섰다"며 "특히 갤럭시S2와 옵티머스 빅 등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출시가 2분기부터 본격화되고 하반기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된 만큼 스마트폰 가입자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폰 이외 부문의 실적도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시현했다. 1575억원을 기록한 1분기 데이터서비스 수익은 전 분기 대비 5.7%,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도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5807원을 기록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인터넷프로토콜TV(IPTV) 수익은 전 분기 대비 3.4%,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288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25억원에 달하는 IPTV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전 분기와 비교했을때도 21.1% 증가한 수치다. 누적가입자는 68만명이다. 인터넷전화(289만명) 및 초고속인터넷(279만명) 누적 가입자 모두 300만명을 눈앞에 두게 됐다.


법인시장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e-비즈 부문의 매출 증가로 유선데이터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087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비용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1분기 LG유플러스의 마케팅비용 집행 금액은 358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3%, 전년 동기 대비 12.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줄어든 외형 및 수익성은 염가매수차익 및 감가상각비 등 일회성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LG 통신계열 3사(옛 LG텔레콤, 데이콤, 파워콤)의 통합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을 제외한 LG유플러스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1600억원 수준"이라며 "지난해 동기 대비 올 1분기 영업이익 감소폭이 크게 나타난 것은 지난해 3사 합병을 통한 염가매수차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성 등에 영향을 미친 감가상각비는 LG유플러스의 설비투자(CAPEX)와 연관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장비 발주 등을 지난해 4분기께 일찍 마친 LG유플러스가 장비 구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감가상각비가 늘어난 것"이라며 "올해 1조8500억원의 설비투자가 예상되는만큼 감가상각비도 전년 대비 분기당 250억~300억원 수준 높아지는게 맞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한 LG유플러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2.69%, 84.58%, 89.5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분기 합병으로 인한 일회성 수익인 염가매수차익이 반영된 것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9.8%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