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스포츠 브랜드 리복(대표 지온 암스트롱)이 새로운 테크놀로지로 러닝화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극대화된 유연성과 경량성을 강조한 ‘리얼플렉스(Realflex)’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
‘리얼플렉스’는 올해 4월 미국에서 첫 출시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한정 수량으로 미국에 이어 전세계 두번째로 5월 국내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리얼플렉스’는 베어풋 슈즈가 주는 장점에 보호성을 더하고 극대화된 유연성과 경량성을 제공한다.
핵심기술인76개의 센서로 이뤄진 아웃솔은 세로뿐만 아니라 가로로도 접힐 만큼 최고의 유연성을 제공하며, 발이 지면에 닿을 때 최대한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중 센서 앞부분은 착지 시 미끄럼을 방지해주며 가운데 부분은 불균형한 지면에 닿을 때 발을 보호하기 위해 접히는 역할을 한다. 가장 뒤쪽의 센서는 두껍게 보강되어 미끄러지지 않고 정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여기에 슬림한 디자인과 비비드한 컬러로 운동할 때뿐 아니라 평소에도 어느 스타일에나 세련되게 매치할 수 있다.
리복 마케팅본부 이나영 이사는 “이번에 선보이게 된 ‘리얼플렉스’는 경량성과 유연성,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강조해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얼플렉스’는 국내 47개 리복 매장을 통해 러닝을 사랑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한정 판매되며, 오는 7월 이후 전세계적으로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남성용, 여성용 각 1종류씩 11만9000원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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