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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해외 매출 본격화 전망..목표가↑<신한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일 씨젠에 대해 글로벌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등으로 해외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미국 진단 센터 BRL의 구매 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뉴욕주 허가 이우에는 BRL로의 매출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 결과 앞으로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씨젠의 1분기 실적은 품목 라인업 강화 등으로 견조한 개선세를 나타냈다.


배 연구원은 "씨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5%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36.8% 늘어난 16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궁경부암 진단 제품이 전년 동기 대비 7억원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도 40억원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더"고 덧붙였다.


중국 FDA 승인을 위해 한미메디케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중국 진출과 관련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배 연구원은 "큰 틀에서 보면 미국 및 중국 진출은 두 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각 국 정부의 허가를 받기 전에는 진단 센터로의 제품 공급에 주력하며, 허가 이후에는 병원으로 매출처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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