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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계양 센트레빌 1차’, 4개월만에 계약률 ‘97%’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동부건설의 ‘인천 계양 센트레빌 1차’ 아파트가 분양 4개월만에 계약률 97%를 달성했다.


1일 동부건설은 지난해 12월22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인천 계양 센트레빌 1차 총 715가구 가운데 693가구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잔여세대에 대한 가계약도 조만간 100% 완료될 전망이다.

계양 센트레빌 1차의 성공 요인은 인천공항철도 2단계 개통이다. 이로 인해 서울 출퇴근 수요가 대거 몰렸다. 공항철도 계양역으로부터 김포공항까지 불과 1정거장, 서울역까지는 5정거장으로 계양역, 김포공항역, 상암역, 홍대입구역, 공덕역, 서울역까지 전역이 환승역이다.


오는 10월 개통되는 경인 아래뱃길 조성에 대한 기대감도 한몫했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통환경과 함께 경인 아라뱃길 조성으로 인한 주거환경 개선이 큰 관심거리였다.


이하징 동부건설 마케팅 팀장은 전세값 급등과 맞물려 지난해 12월 인천공항철도가 개통돼 인천 계양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며 “올해 10월 경인 아라뱃길 완공도 예정돼 인천 계양에 대한 주거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오는 6월 ‘인천 계양 센트레빌 2차’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84~145㎡ 총 710가구로 구성됐다.

동부건설 ‘계양 센트레빌 1차’, 4개월만에 계약률 ‘97%’ 인천 계양 센트레빌 조감도 / 동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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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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