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 "철강-자동차 잇는 핵심적 역할할 것"

";$size="550,356,0";$no="201104291252305553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이 창립 36주년을 맞아 그룹 성장동력인 철강과 자동차를 잇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을 선포했다.


김원갑 부회장은 29일 서울 잠원동 사옥에서 열립 창립기념행사에 참석, "현대자동차그룹의 철강부문이 '새로운 철강시대의 리더'라는 비전 아래, 시대를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됐다"며 "현대하이스코는 철강산업과 자동차산업을 이어주는 핵심적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현재의 시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진, 순천공장에 증설을 진행하고 있고 냉연강판 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당진 제2 냉연공장 투자를 결정했다"며 "변화된 경영환경과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지금보다 두배, 세배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그는 "단기간의 성과에 만족해 자만한다면 성장과 번영은 물론, 힘겹게 이뤄놓은 현재의 성과도 하루아침에 잃게 될 것"이라며 "자부심은 가져도 되지만, 자만심은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기념행사는 서울사무소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기념사, 사회단체에 대한 기금전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끝전사랑, 사내카페 모금액을 통해 조성한 3300여만원의 기금을 사회복지 법인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돼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는 평가다.


지난 1975년 경일공업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은 현대하이스코는 1979년 강관공장을 준공하고 1980년 현대강관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철강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후 2001년 세계시장의 초우량 철강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현재의 이름인 ‘현대하이스코' 로 사명을 변경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슬기나 기자 seul@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