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가 올해 1분기에도 두 자릿수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스터디는 29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71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9억원, 당기순이익은 19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 10.2%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고등부 온라인 부문이 전년 대비 11.9% 증가한 349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고등부 오프라인 학원 부문은 17.9% 증가한 201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초중등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58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 사업부문에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메가스터디측은 "고등부 오프라인 학원 부문은 올해 신규 학원의 성공적 런칭이 실적으로 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실적은 1분기 사업계획 목표치를 달성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