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KB투자증권은 29일 GS홈쇼핑에 대해서 홈쇼핑사 간의 경쟁격화로 올해 실적 모멘텀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롯데홈쇼핑의 공격적인 채널 확보 정책에 따른 개별케이블사업자(SO) 수수료 급증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하락할 것"이라면서 "SO 수수료가 올해 1308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경쟁강도에 따라 그 이상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유형상품 매출 호조로 실적개선세가 지속됐지만 경쟁사 대비 영업이익 수준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미용제품과 주방용품 등의 유형상품 매출 호조로 실적이 개선됐다"면서 "시간당 판매효율을 높이기 위해 보험 방송시간을 줄였기 때문에 보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해 경쟁사대비 영업이익 수준이 낮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면 경쟁사들은 보험 방송시간을 확대한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에 GS홈쇼핑도 점진적으로 보험 방송시간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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