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배지 단 손학규 "민주개혁진영 통합 노력해야"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배지 단 손학규 "민주개혁진영 통합 노력해야"
AD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재보선 다음 날인 28일 던진 화두는 '통합'이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야당을 또한 민주개혁진영을 더 새로운 마음으로 통합하는, 끝까지 우리를 버리는 자세로 통합해 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승리에 조금이라도 도취되거나 자만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만을 보고 국민을 섬기겠다"며 "이번에 국민이 우리에게 안겨주신 것은 승리가 아니라 지엄한 명령"이라고 자세를 낮췄다.

손 대표는 박지원 원내대표가 배지를 직접 달아주자 "지금 제 마음은 '이 배지를 결코 떼지 않을 것'"이라고 농을 던졌다.


그는 "국회의원이 다시 되면서 정말 국회의원의 자리가 소중하다. 이 배지가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배지는 그저 명예와 권력의 상징이 아니다"며 "소중한 국민이 달아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손 대표는 4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분당을 출마 결심으로 중단됐던 '희망대장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00일을 약정했으나 3월말 출마로 10여일을 남겨둔 상황이다.


희망대장정은 지난해 한나라당의 예산안 단독 처리에 반발, 천막농성을 마친 뒤 계획했던 대여투쟁으로 남은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서 정국 구상도 가담을 것으로 보인다.




김달중 기자 d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