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 전기차를 타고 다니는 A씨. 퇴근 후 집에 들어와 차고에 차를 주차해 놓은채 플러그를 꼽지도 않는다. 차고 바닥에 내장된 충전기와 차량 하부 수신기가 알아서 충전해 주기 때문이다. 바쁜 아침 출근 시간, 차고 문을 열고 시동만 걸면 끝이다.
전기차를 타고 다니는 A씨의 출근 풍경이 곧 현실화될 전망이다. 세계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미국의 한 신생기업과 손잡고 플러그 없이 전기차를 충전하는 기술을 개발중이기 때문이다.
도요타는 27일 미국 신생기업 와이트리시티와 제휴해 플러그 없이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도요타에 따르면 이 신기술은 차고 바닥에 내장된 충전기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 내부에 장착한 수신기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이후 양사는 협력을 통해 세부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조기에 상용화할 방침이라고 도요타는 전했다. 아울러 번거로운 충전 작업을 생략할 수 있는 이 기술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널리 쓰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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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설립된 와이트리시티는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의 한 교수에 의해 설립됐다. 이 교수는 무선 충전 기술연구의 선구자로 알려졌다. 와이트리시티는 미국 자동차부품제조회사인 델피사와도 제휴관계에 있다.
도요타는 와이트리시티의 신주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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