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오텍이 캐리어 인수로 인한 실적 증가 분석에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11분 오텍은 전일보다 10.66% 오른 6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이날 오텍이 지난 1월 3일 에어컨 전문업체인 캐리어 에어컨을 인수해 기존의 냉동ㆍ특장차 전문업체에서 냉공조 전문회사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매출액 600억원 회사에서 3700억원 회사로 도약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전용범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에 따른 회계적인 숫자의 변화가 아닌, 지분 80.1%를 확보한 새로운 성장동력 자회사를 인수하게 된 데 따른 실질적 성장수치이기에 이에 대한 시장평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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