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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전무, "A380 기내면세점 아닌 '면세품 전시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대한항공이 '하늘 위 특급호텔'로 불리는 A380 내 기내면세점을 설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가 "기내면세점이 아닌 면세품 전시장"이라고 못박았다.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 겸 호텔사업본부장 및 객실승무본부장)는 27일 오전 하얏트리젠시 인천에서 열린 기내서비스 공개 간담회에서 "기내 면세품 전시장라는 점을 확실히 하고 싶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상술논란을 해명했다.


조 전무는 "그동안 기내에서는 책자만 보고 짧은 설명에 의존해서 상품을 사게 돼있었다. 향수의 경우, 냄새조차 맡아보지 못했다"며 "이제 전시공간을 마련해서 직접 사용하고 확인한 후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내면세품 전시장 공간을 위해) 좌석을 뺐다고 말하지만 A380을 도입한 목적 자체가 '명품 항공사'로 '명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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