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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자회사 GS칼텍스 장부가치에 주목..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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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25일 GS에 대해 자회사 GS칼텍스의 2011년 영업이익이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장부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GS칼텍스는 화학부문 선전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5.1% 증가한 2조221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GS의 올해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5.0% 증가한 1조 602억원, 1조15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GS의 올해 1분기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GS의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8.9%, 77.4% 증가한 3704억원, 3594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강윤흠 연구원은 "GS칼텍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8%, 78.6% 증가한 11조5820억원, 9502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도국의 석유 소비량 증가로 경유, 휘발류, BC유 등 주요 제품들의 마진이 상승했고 2010년 하반기 Hou 6만 b/d 신규 가동에 따른 등유, 경유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폴리에스테르 시황 호조에 힘입어 PX가격 및 스프레드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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