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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기공, 자동차업황 호조로 실적 대폭 개선 <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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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25일 화천기공에 대해 자동차업황 호조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9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지난해부터 개선된 수주 증가세는 현재진행형이며 지난 4분기 이상의 실적을 올해 지속적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러스증권은 공장기계의 경우 제품생산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며 생산차질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유지보수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화천기공은 경쟁사 대비 뛰어난 A/S망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다며 고객친화적인 제품라인업 구축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경쟁사 대비 높은 판가가 유지되고 있는 것도 경쟁력을 반증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국내 공작기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화낙을 자회사로 보유중인데 국내 공장기계업체의일본 화낙 NC콘트롤러 채택률이 매우 높고 국내 NC콘트롤러 공급은 한국화납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유지분은 5.95%에 불과하지만 매년 15억 수준의 꾸준한 배당수익을 얻고 있다"며 "지난해 공작기계 업황 개선으로 약 20억 이상의 배당금 수익이 예상되며 한국화낙의 회계연도 변경으로 배당수익은 올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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