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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 中에 LCD공장 내달 착공' 관련株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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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성이 중국에7.5세대 LCD공장을 내달 착공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의 1차 협력업체로 중국 소주와 천진에 생산법인을 두고있는 전자제품 위탁제조(EMS)업체인 연이정보통신과 LCD장비업체들이 동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 5분 연이정보통신은 전일대비 5.22% 오른 4030원을 기록중이다.

LCD장비주인 톱텍은 3.71% 오름세고 에스에프에이 0.96. 디이엔티 0.66% AP시스템은 1.29% 상승세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장원기 삼성전자 LCD사업부 사장은 21일 베이징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열어 "삼성전자와 쑤저우공업원구, 중국 TV업체인 TCL이 각각 60%, 30%, 10%의 지분을 투자해 쑤저우에 7.5세대 LCD공장을 건설하기로 하는 합작투자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이번 합작계약으로 공장 건설 및 설비 반입이 완료되는 오는 2013년 초부터 7.5세대 LCD를 월간 10만장씩 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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