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5월 이전 출생 어르신 대상으로 29일까지 무료 영정사진 촬영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영정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구로구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스스로 사진을 찍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영정사진을 찍는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주간 각 동주민센터에서 희망자 접수를 받은 후 일정에 따라 이달 29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해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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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촬영 대상은 구로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1946년 5월 이전 출생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사업법에서 정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다.
영정사진 촬영이 완료되면 25cm×35cm 크기 액자에 담아 가정의 달인 5월에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2005년 처음으로 무료 영정사진 촬영 시작 후 매년 평균 300명 정도 무료로 영정사진을 촬영했으며 올해에는 350명 정도가 촬영을 신청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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