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까지 접수..250개 선정해 인센티브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경기도는 2011년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5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1995년 시작된 이 사업은 경기도의 인증과 각종 인센티브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호응이 높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대외적인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5년 동안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산점 부여,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신청시 가산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받고 수출보험료 할인, G-패밀리 클러스터사업 참여시 가산점, 보증평가 가산점 등 추가 혜택도 많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2010년까지 모두 3902개였으며 현재 1348개 기업이 인증기업으로 활동 중이다.
도는 올해엔 250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인증기업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2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면 된다.
도는 공장등록 제조 기업부터 창업보육센터·벤처집적시설 입주 기업, 제조관련서비스업, 지식산업, 녹색·신성장동력 중소기업 등 신청대상을 다양화해 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접수는 5월 18일까지 시·군(기업지원담당부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사)경기벤처협회, (사)경기중소기업이업종교류연합회, (사)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상공회의소(수원 등 22개소), 도내 창업보육센터, 수출입은행(경인본부), 수출보험공사(경기지부) 등에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혹은 기업정책과(031-8008-32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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