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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사기혐의로 또 피소됐다.
대전 둔산경찰서 경제수사팀 관계자는 20일 "강성훈이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황모씨에게 벤틀리와 람보르기니 차량을 자신의 것처럼 속여 이를 담보로 총 5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위여부는 자세한 조사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 2월에도 렌터카 회사에서 빌린 BMW M3 차량을 사촌형 소유인 것처럼 속여 이를 담보로 A에게 3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한 바 있다. 연예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1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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