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아이디스가 지주사 전환체제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에도 20일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11분 아이디스는 전일대비 1.22% 내린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락으로 신한과 SK증권 창구로 매도세가 유입중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지주사 전환으로 지속적으로 연기됐던 M&A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저평가됐던 현금 가치가영업 가치 또는 지분가치로 환산돼 시가총액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주사가 보유한 자회사 지분에 대해 적용되는 밸류에이션 할인으로 주주 가치 개선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태현 애널리스트는 "해외 저가형 DVR 시장에서 판매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있고, 순현금, 판교 사옥 부지, 자사주 가치가 약 1000억원(사옥 부지는 장부가 기준)에 달해 추가적인 주가 하락 여지가 매우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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