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페이스북에 '올레샵' 오픈

친구들이 '좋아요' 한 상품에 따라 보여주는 페이지 달라져

KT가 페이스북에 '올레샵'을 오픈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KT가 페이스북에 친구들의 활동에 따라 달라지는 고객중심 온라인 쇼핑페이지 '올레샵'을 개설했다.

KT(회장 이석채)는 19일 페이스북에서 친구들이 '좋아요'를 클릭한 상품에 따라 개인 페이지 구성이 달라지는 신개념 온라인 쇼핑몰 '올레샵(www.facebook.com/olleh.fb)'을 오픈했다.

해외서는 리바이스가 페이스북에 친구가 최근에 좋아하는 청바지를 보여주는 온라인스토어를 운영중이다. 아마존닷컴의 인투유어프렌즈에서는 개인의 취미와 관심사에 맞춘 상품을 먼저 보여주거나 생일을 맞이한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등 베타버전을 오픈해서 운영중이다.

KT는 올레샵 오픈을 기념해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소셜퀴즈왕' 이벤트를 오는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소셜퀴즈는 본인이 정답을 맞출 경우 100점, 친구가 맞출 경우 100점, 친구의 친구가 맞출 경우 50점을 획득할 수 있으며 12시간 단위로 퀴즈를 풀수 있다.

정답자에게는 5회까지 맥스봉(기프티쇼)을 제공하며 최종 랭킹별 각 1명에게 1등 올레샵 자유교환권(스마트폰, 패드 중 택1 교환권), 2등 코치 핸드백, 3등 제이크루 가방 등 10등까지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