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컨택센터 기반의 CRM 전문기업 엠피씨(대표 조영광r)는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엠피씨는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실적 262.1억원에 비해 9.2% 증가한 286.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대비 538% 증가한 8.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41.2억원에 비해 48.6억원이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적자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분위기다.
회사측은 20년간의 노하우로 고객사의 깊은 신뢰를 받으면서 안정적인 매출성장도 이뤄내고 있어 활발한 신규수주 소식과 함께 더 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엠피씨 조영광 사장은 “신규수주가 어려운 1분기 시장상황에서도 지역난방공사 등의 굵직한 신규계약들을 연이어 수주한 결과 실적이 크게 호전되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엠피씨는 올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목표관리를 철저히 해 2분기에도 실적폭이 크게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