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왠지 모를 설렘으로 마음까지 두근거리는 봄이다.
하얀 목련과 노란 개나리, 빨간 진달래가 산하를 온통 뒤덮는 이럴 때면 빨갛고 하얀 와인으로 칵테일 한 잔하는 것은 어떨까. 대표적인 와인 칵테일로는 레드 와인에 오렌지, 사과 등 과일이나 오렌지 쥬스, 설탕 등을 넣어 만드는 '상그리아'가 있다. 하지만 상그리아 만드는 게 쉽지 않다면 이런 방법들은 어떨까. 국내 와인수입 1위 업체인 금양인터내셔날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와인 칵테일 '비법'을 소개한다.
$pos="L";$title="와인칵테일";$txt="";$size="250,374,0";$no="20110417115704410652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레드 와인+사이다
레드 와인에 사이다만 섞어도 맛있는 와인 칵테일이 완성된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양을 조절하면 되는데, 와인의 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사이다를 조금만 넣고 달콤하게 마시고 싶다면 사이다를 좀 더 넣으면 된다. 남는 와인이나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와인을 사용해도 맛있는 와인 칵테일로 변신한다. 트라피체 까베르네 소비뇽과 같은 타닌이 진한 와인으로 만들면 사이다를 많이 넣어도 와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트라피체 까베르네 소비뇽은 남미 1위 와이너리 트라피체가 만든 와인으로, 포도 본연의 프루티한 아로마가 남미 와인의 풍미를 그대로 보여준다. 한 두잔은 그냥 마시고 칵테일을 만들어 마셔보면, 진한 타닌이 상쾌한 버블과 하모니를 이뤄 훨씬 가볍고 발랄한 맛으로 변화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os="R";$title="와인칵테일";$txt="";$size="250,375,0";$no="201104171157044106526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스위트 와인+레몬
스위트 와인에 레몬을 반으로 잘라 즙을 짜서 넣으면 그야말로 달콤하고 새콤한 와인 칵테일이 완성된다.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이 새콤달콤 칵테일은 가볍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얼음을 몇 조각 넣어 마셔도 좋다. 맛있게 달달한 산페드로 레이트 하비스트로 만들면 새콤달콤 칵테일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산페드로 레이트 하비스트는 일반 포도보다 늦게 수확해 당도가 높은 포도로 만든 스위트 와인. 레몬즙과 섞어도 레이트 하비스트의 특징인 꿀, 파파야, 모과 등 열대 과일의 달콤한 과일향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칵테일로 탄생한다.
◆스파클링 와인+오렌지 쥬스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과 오렌지 쥬스를 거의 같은 비율로 섞기만 하면 된다. 톡 쏘는 스파클링 와인의 청량감과 오렌지 쥬스의 상큼함이 잘 어울린다. 외국에서는 결혼식 피로연이나 파티에 자주 등장하는 칵테일이다. 간치아 아스띠의 경우 이 칵테일에 제격이다. 이태리 최초로 스파클링 와인 생산자이자 이태리 최고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인 간치아의 대표 스파클링 와인이다. 신선함, 아로마, 풍성한 과일향이 잘 살아있으며 오렌지 쥬스와 섞으면 더없이 사랑스러운 칵테일로 변신한다. 작업주로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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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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