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4월 넷째주 배당금 지급 예정 기업 가운데 배당금 총액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4월 넷째 주(18~22일)에는 12월 결산법인 중 243사가 배당금을 지급한다. 증권시장별로는 외환은행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111개사, 서울반도체 등 코스닥시장법인 132개사가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4월 넷째주 배당금 지급금액은 총 3조4400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법인은 3조2350억원, 코스닥시장법인은 2050억원이다. 예탁원은 "이 중 대부분이 증권시장으로 재유입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별 배당금 지급액 순위를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법인은 ▲삼성전자(8518억원) ▲S-Oil(2566억원) ▲삼성중공업(1155억원), ▲삼성엔지니어링(1000억원) 순이며, 코스닥시장법인은 ▲서울반도체(184억원) ▲YBM시사닷컴(82억원) ▲리노공업(64억원)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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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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