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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 구미 최초 레지던스호텔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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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범양건영은 15일 207억원 상당의 구미 레지던스 ‘노마드비즈니스구미호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공사 수주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6.34% 규모다.


이 레지던스호텔은 지하3층, 지상20층 규모로, ▲12평형 256실 ▲13평형 60실 ▲14평형 30실 ▲15평형 2실 ▲26평형 2실 등 총 350실로 구성된다. 공사기간은 24개월이다.


‘노마드비즈니스구미호텔’이 들어설 사업지는 구미시청과 가깝고 이마트 등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이 밀집돼 있다.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구미역,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레지던스호텔 입지로도 좋다. 또 구미시는 삼성, LG 등 1500여 개의 국·내외 기업이 모여있는 국제산업도시로 상시 외국인 거주자가 4000여명에 달하며 하루 평균 464명의 기업 방문객이 구미를 찾아 레지던스 호텔 수요가 풍부하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레지던스호텔은 연 8~10%수준의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노마드비즈니스구미호텔도 적은 자본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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