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안철수연구소가 큰폭으로 늘어난 1분기 실적에 힘입어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일 대비 600원(3.14%) 오른 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안철수연구소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5% 늘어난 205억원, 영업이익은 82.6%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안철수연구소가 올해 어닝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의 2만2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이 향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면서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보안제품 매출 확대와 바이러스 백신제품(V3)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연간 어닝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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