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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롯데캐슬2차 계약률 70%… 승부수는 ‘대형과 분양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난달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1대 1을 기록하며 전평형 마감된 부산 정관신도시 ‘정관 롯데캐슬2차’의 계약률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부산과 충남에서 청약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건설이 계약에서도 훈풍을 맞고 있는 것이다.


롯데건설이 화명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내놓은 정관 롯데캐슬2차는 분양 당시 최고 경쟁률 19대 1을 올렸다. 평형별로는 50가구를 모집한 101.59B㎡에 157명이 접수해 3.1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으며 401가구의 101.81C㎡도 3순위까지 7497명이 몰려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형평형인 149.62㎡도 40가구 모집에 118명이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높은 청약률에 이어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은 정관신도시에서 유일한 대형 브랜드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3.3㎡당 570만∼703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도 계약률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정관신도시는 부산과 양산, 울산의 중앙에 위치한데다 2006년 동시분양한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도 저렴해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몰렸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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