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저축은행 부실 사태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0~21일 이틀 동안 열린다.
국회 정무위(위원장 허태열 한나라당 의원)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저축은행 부실화 원인 규명 및 대책 마련건을 상정, 격론 끝에 처리했다.
청문회는 20일 오전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의 저축은행 부실사태에 대한 현안 보고를 우선 진행한 뒤, 오후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진념·이헌재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상대로 저축은행 정책 결정에서 미숙한 점이 없었는지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 장영철 자산관리공사 사장 등 기관증인과 금융감독 책임자, 저축은행 대주주 및 감사 등을 상대로 청문회를 진행한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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