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19조원을 투입해 4대강의 지류와 지천을 원래 모습대로 살리는 2단계 4대강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13일 오전 9시4분 이화공영은 전일대비 14.95% 급등한 5230원에 거래중이다.
삼호개발도 14.71% 급등세고 삼목정공도 15.00% 급등해 상한가로 거래중이다.
홈센타도 10.78% 급등중이고 동신건설도 14.86% 상한가로 치솟았다. 특수건설도 급등세로 14.54% 오름세다.
한편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4대강의 지류와 지천을 원래 모습대로 살리는 2단계 4대강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가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 말부터 오는 2015년까지 2단계 4대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보도했다. 현 공사가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2단계 공사는 4대강의 지천과 지류를 친환경적으로 되돌리는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를 위해, 정부가 2015년까지 환경부 10조원, 국토부 6조원, 농식품부 3조원 등 모두 19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지는 4대 강과 연결된 지방하천 412개소, 총 길이 1667km로, 도랑과 실개천으로부터 지류와 본류-하류로 연결되는 하천 생태계를 살리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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