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건설사 워크아웃설로 코스피 12일 급락 마감한 가운데 동양건설과 삼부토건이 하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가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사업) 신청설을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해 개인들이 대거 매도세를 보였던 탓이다.
이날 동양건설은 전일보다 14.90% 급락한 885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밀려 마감했다.
우리투자증권과 키움증권 창구로 매도가 몰리며 9만4000주이상 거래됐다.
삼부토건 역시 14.72% 급락한 1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움과 한국증권에 매도가 대거 몰렸으며 무려 60만주 이상 거래됐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장중 동양건설과 삼부토건에 워크아웃 신청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3일 오후 12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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