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반도체설계(팹리스) 전문업체 다믈멀티미디어(이하 다믈)는 독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업체 비스테온(Visteon)사에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및 디지털라디오(DAB) 수신용 집적회로(IC) 2만개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다믈은 올초 해당 IC제품을 개발했다. 공급 제품은 독일 폭스바겐 차량에 장착될 예정이다.
다믈 관계자는 "1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에 진입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현재 유럽, 일본, 대만 및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와 추가 공급을 논의 중인 만큼 올해 신규매출만 10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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