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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銀, "신용카드 많이 쓰면 예금이자 최대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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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5일 신용카드 청구금액의 2배까지 지정 계좌의 지난달 예금잔액에 대해 연 4.0%(세전)의 추가 이자를 지급하는 '두드림플러스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고객이 지정한 계좌(두드림통장,두드림2U통장)의 예금잔액 금리에 4.0%포인트의 추가이자를 얹어주는 상품으로, 추가금리는 신용카드 이용금액(청구서의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 기준)의 2배까지 다음달 지정계좌의 예금잔액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두드림2U통장을 지정계좌로 등록한 뒤 4월에 두드림플러스 신용카드 청구금액이 100만원일 경우 5월의 통장 잔액이 150만 원이면 예금 전액에 대해, 통장 잔액이 300만 원이면 카드이용금액의 2배인 200만원에 대해 추가이자 혜택을 받게 되는 식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출시된 '두드림2U통장'을 지정계좌로 선택하는 경우 추가금리를 적용받는 달에 두드림2U통장의 예치기간이 31~160일에 해당되는 경우 예치금에 대해 신용카드 이용금액의 2배까지 최고 연 7.8%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자체 혜택과 금리우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두드림플러스 신용카드는 ▲백화점 및 3대 대형마트 2~3개월 무이자 할부 ▲국내 주요 면세점 5~15% 할인쿠폰 제공 ▲이동통신요금 1% 할인 ▲전국 유명 호텔, 콘도 예약대행 및 20~40% 할인 ▲금호렌터카 할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동호 SC제일은행 카드사업부 이사는 "파격적인 금리 제공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두드림 통장 및 두드림 신용카드 패키지 상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두드림플러스 신용카드를 통해 고객들이 카드 사용과 재테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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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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