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KBS2 월화드라마 '강력반'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강력반'은 7.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7.6%에 비해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비록 소폭의 상승세에 그쳤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세혁(송일국 분)과 태식(성지루 분)이 범인을 찾아가는 수사 과정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둘은 한 기업 연수원에서 행방이 묘연해진 박은아의 행적을 쫓았다. 이들이 발견한 첫 단서는 지도와 스톱워치. 세혁은 스톱워치가 작동하자 이를 납치라고 판단, 박은아 주변 인물을 탐문하기 시작했다.
스톱워치 상으로 주어진 시간은 단 24시간 뿐이었다. 단서를 찾기 힘든 상황에서 시간은 자꾸만 흘러갔고, 형사들은 범인의 윤곽조차 발견하지 못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과 긴박감을 자극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짝패'는 14.6%를,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는 14.5%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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