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4월의 첫 월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화창하겠다. 이번주 내내 낮 기온이 15도를 웃돌면서 따듯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4일 "이날 전국이 맑지만 오전 한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면서 "아침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15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제주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현재 남부지방과 일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오전 7시 기준 전국 주요지점의 가시거리는 고창 80m, 거창 150m, 완도 400m, 목포 800m, 광주 800m, 진도 800m 등으로 관측된다.
식목일인 5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와 광주 19도, 부산 16도, 제주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 내내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봄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인 7일 전국에 촉촉한 봄비가 오고, 남부지방은 금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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