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강세를 지속했다. 개인이 470억원 이상 순매도했지만 외인과 기관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64포인트(1.26%) 상승한 532.06으로 장을 마감했다.
528.49로 갭상승해 출발한 지수는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장막판 5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차익실현에 주력한 개인과 달리 외인과 기관은 각각 472억원, 108억원씩 사들였다.
주요업종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섬유, 의류업(2.59%)과 전기전자(2.55%), 금속(2.33%), 반도체(2.22%) 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운송(-0.55%), 기타 제조(-0.71%), 방송서비스(-0.82%) 등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강세였다. 특히 서울반도체는 LED 관련 테마주가 일본 지진 수혜주로 묶이면서 함께 강세를 보여 3.85% 상승했다. 전일 주총에서 98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결정했던 다음도 1.33%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대진디엠피(14.91%), 루멘스(10.82%), 화우테크(14.95%) 등이 LED관련주로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동부그룹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화우테크는 이날 경영권 양수도 공시를 통해 동부그룹 인수 사실을 공식화 했으며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8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600종목이 올랐으며 2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338종목이 하락했다. 72종목은 보합.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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