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산업재를 거래하는 B2B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가 삼성그룹사의 매출 확대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31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7분 아이마켓코리아는 전거래일 대비 2.32% 상승한 2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전기 등 삼성 그룹 내 주요 계열사가 아이마켓코리아 주식의58.7%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룹 관계사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 가량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 그룹이라는 안정적인 Captive market을 바탕으로 글로벌 peer 보다 높은 연 20%이상의 매출증가율을 고려하면 글로벌 MRO 구매대행 업체의 밸류에이션에 대비 프리미엄 부여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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