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1년도 지역특화선도기업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ㆍ접경지역)에 소재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294개 선도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에는 예산 37억원을 투입해 사업대상지역을 기존 성장촉진지역(70개 시ㆍ군)에서 접경지역(15개 시ㆍ군)을 포함, 85개 시ㆍ군으로 확대 실시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별로 40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30일 경기북부(인천 포함)를 시작으로 강원,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올해 5월11일까지 성장촉진지역 및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5개 시ㆍ군 지자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컨설팅사업처(02-769-6785)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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